광주 U대회 한의진료실 운영에 차기 대회 관계자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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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 한의진료실 운영에 차기 대회 관계자들 ‘깜짝’
  • 승인 2015.07.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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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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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최국 대만 중의학 및 병원 관계자들 호평 이어져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한의과 진료실의 성공적인 운영에 차기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인 대만의 중의학 및 병원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만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의 정홍강 국제이사는 10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한의과 진료실을 방문하고 “이른 아침부터 한의과 진료실에 늘어선 외국선수들의 줄에 먼저 놀랐고 한의학 치료에 대한 외국 선수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동받았다”라며 “특히나 능숙하고 노련한 의료단과 진료실 내부의 편안하고 세심한 배치, 장비들 그리고 외국 선수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꼼꼼하게 준비된 홍보물과 영상물 등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한의과 진료실을 모델로 삼을 수 있어서 든든하고 기쁘며, 2017년 대만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1일 오전에는 대만 병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는 강정평(江正萍) 씨와 수행단 일행이 한의과 진료실을 방문하여 “한의과 진료실에 북적이는 외국 선수들에 깜짝 놀랐다”며 “2017년 대만에서 개최되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중의과 진료실이 확대․참여하는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에는 2020 도쿄 올림픽시찰단이 한의과 진료실을 방문하여 침술 및 각종 수기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은 외국 선수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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