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온라인 보수교육 위한 '보수교육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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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온라인 보수교육 위한 '보수교육센터' 오픈
  • 승인 2015.06.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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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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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관련, 홈페이지도 개편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가 보수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보수교육을 위한 ‘보수교육센터’를 오픈했다.

치협은 1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치협은 회원들의 온라인 보수교육 시행에 대한 요구 증대에 따라 15일 온라인 보수교육을 위한 ‘보수교육센터’를 열고, CPR 과목을 개설했다. 보수교육 점수는 1점이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치협 홈페이지 내 보수교육센터(http://edu.kda.or.kr/)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치협 회원 보수교육규정 및 지침에 의거, 연간 개인별 최대 2점이 가능하다.

치협은 오는 26일 열리는 보수교육위원회에서 2차 연제를 선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올해 안으로 추가적인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치협은 온라인 보수교육비를 1점당 1만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동영상 제작비, 관리비, 홈페이지 운영비 등을 감안해 추후 인상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또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관련, 홈페이지를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홈페이지 이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일반 국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치과들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이 추가했다.

치과 찾기 페이지에는 참여하는 치과에 대한 치과의사 실명, 사진, 경력사항(이전 근무지)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의 안내글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개편 작업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정보통신위원회, 홍보위원회에서 시범 운영해 미비점에 대한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7월 중순에 참여 회원을 모집한다.

최남섭 회장은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결렬된 수가협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수가협상이 생각하는 기준에 미달돼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치과 급여액이 11.4% 증가해 우리가 기대했던만큼 제시받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과계 입장에서는 지난해 만큼은 받아야 한다”며, “결국 2년 연속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로 가게 됐지만 명분을 끝까지 살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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