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한의사회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운영을 위해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은 제천시와 제천시한의사회가 사회 전반적인 저출산 문제 완화를 위해 2013년 3월부터 시행 중이며 2년 6개월 동안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9명이 임신에 성공했고 6명이 출산을 하였으며 3명이 현재 임신 중이며, 현재까지 치료를 완료한 32명 중에 9명이 임신에 성공을 해 임신성공률 28.13%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상인원은 총 20명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참여자를 모집하며 하반기에는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업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이면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이면 소득기준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난임의 원인이 구조적인 이상일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6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난임부부는 난임 진단서(여성/산부인과, 남성/비뇨기과)를 가지고 제천시보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