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국제연수과정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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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제연수과정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 참여
  • 승인 2015.06.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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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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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중국 등 13개국 26명 12일까지… 한국의 건강보험 운영 경험 공유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더팔래스호텔서울(서초구 소재)에서 WHO 전문가 및 13개국 보건의료·건강보험 정책전문가 26명이 참여하는 건강보험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15)을 개최한다.

심평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WPRO),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의 전 국민 건강보험 단기간 내 실현 경험을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소개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 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유통정보관리(KPIS)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 ▲건강보험 IT시스템 등 한국의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노력 및 지출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보편적 의료보장(UHC)제도에 대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보건의료·건강보험 운영 경험에 대한 열띤 토론 및 연수자 상호간의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올해는 WHO 지역사무소와 호주, 미국 보건의료전문가가 참여하여 연수과정 중 논의·공유된 지식을 개발도상국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심사평가원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손명세 원장은 “한국의 건강보험 운영 경험이 연수 참가자들에게 충실히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단 기간에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를 달성하고 발전시킨 한국의 운영 경험 노하우와 성과가 건강보험 도입 및 준비 국가에 매우 값진 지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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