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한방병원, 한·양방 융합 뇌건강 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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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한방병원, 한·양방 융합 뇌건강 클리닉 개설
  • 승인 2015.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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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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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 협진진료의 새로운 기준 적용…조기 진단 통한 치매 예방에 효과적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둥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과 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지금까지 축적된 동국대병원의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14일 ‘한·양방 융합 뇌건강 클리닉’을 개설했다.

한·양방 융합 뇌건강 클리닉은 조기 진단을 통한 치매예방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서는 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정신이 건강한 사회구축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클리닉 진료를 맡게 될 구병수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와 김광기 신경과 교수는 클리닉 개소를 위해 6개월 이상 연구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한·양방별 최적화된 검사와 치료모델을 개발했다.

가속도 맥파검사, 혈맥어혈검사 등의 한방검사와 기억력검사(SNSB), 뇌파검사 등의 양방검사가 조화를 이뤄 최상의 검사결과를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환자 증상에 따라 3가지 패키지로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한·양방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 치료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환자중심의 한·양방 융합진료는 치매, 건망증, 불면증 등의 질환에 대해 한방과 양방의 경계를 허문 환자중심의 진료로 구성되며 한방교수와 양방교수가 통합진료실에서 동시에 진료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치료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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