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재단부설 녹색병원·녹색한방병원이 지난 20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 병원은 원진레이온 노동자들이 회사로부터 받은 보상금 및 원진레이온 부지 매각대금으로 건립된 총 400여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며, 이중 50병상을 한방병원이 사용하게 된다.
최문석 녹색병원장(전 청년한의사회장)은 “병상 규모·의료진 확충 등 한방병원의 규모를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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