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제주 ICCMR 2015, 주목할 주제-기조연설은?
상태바
내달 제주 ICCMR 2015, 주목할 주제-기조연설은?
  • 승인 2015.04.24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http://


기초·임상연구 등 5개 분야 세션 프로그램 확정

구두 발표 100여 편- 포스터 발표 300여 편 진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전통의학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인 ‘제10회 국제보완의학연구학술대회’(10th International Congress on Complementary Medicine Research, 이하 ICCMR 2015)의 기조 연설과 세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ICCMR 2015에는 전통·통합의학 분야의 기초연구, 임상연구, 교육, 의료서비스, 연구방법론 총 5개 분야에 대해 기조 연설(Keynote Lecture) 8회, 동시 세션(Concurrent Session) 24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논문 초록은 중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일본, 영국, 독일 등 총 30개국에서 430여 편이 접수됐다. 이 중 ICCMR 2015에서는 최종 100여 편의 구두 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기조연설에는 시스템 생물학을 주창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데니스 노블(Denis Noble) 교수를 비롯해서 캐나다 토론토대 히더 분(Heather Boon) 교수, 일본 도쿄대 키이치로 츠타니(Kiichiro Tsutani) 교수, 미국 듀크대 통합의학센터 아담 펄만(Adam Perlman) 교수, 중국 중의과학원 류바오옌(Liu Baoyan) 상무부원장, 미국 하버드 의대 피터 웨인(Peter M. Wayne) 교수, 단국대 최원철 교수, 한의학연 최선미 연구총괄부장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첫 날인 13일에는 사전워크숍으로 ▲비교 효과 연구를 위한 실용적인 실험을 설계하는 방법(스위스 취리히대학 클라우디아 비트(Claudia Witt) 교수)이 진행되며 기조 연설로 ▲진화론적인 공생자와 통합건강관리(단국대 최원철 교수(넥시아 나노 암 연구소))가 펼쳐진다. 또한 동시세션으로 ▲미래 헬스케어가 나아갈 길 : 스트레스와 복원력의 유전학적, 생리학적, 그리고 경제학적 조사(좌장 :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존 데닝어(John Denninger) 박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기조연설로 ▲실제 중의학 침술과 뜸의 임상연구 패러다임(중국 중의과학원 류바오옌 상무부원장)과 보완대체의학의 규제(캐나다 토론토대 히더 분 교수)가 진행되며, 동시세션으로 ▲보완대체의학 요법의 기전적 이해를 위한 뇌영상(좌장 : 미국 하버드의대 비탈리 나파도우(Vitaly Napadow) 박사) ▲일본의 통합 의료 시스템에서 전통 요법과 일본의 전통의학의 통합(좌장 : 일본 기타사토대학 히로시 오다구치(Hiroshi Odaguchi) 교수)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기조연설로 ▲마인딩의 균형 : 태극권 연구는 인지 능력과 운동 능력의 상호 의존성을 어떻게 보고하고 있는가?(미국 하버드 의대 피터 웨인(Peter M. Wayne) 교수), 동시세션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지적재산권 전략(한국한의학연구원 송성환 성과확산팀장)이 발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