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의학회, ‘형상의학연구원’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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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학회, ‘형상의학연구원’설립한다
  • 승인 2015.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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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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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올 예산 3억2070만원 편성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대한형상의학회(회장 박정현)는 지난 8일 형상의학회관 6층 강의실에서 2015년도 제19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회계연도 예산으로 3억2070만원을 편성했다.

◇대한형상의학회가 지난 8일 형상의학회관 6층 강의실에서 2015년도 제19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를 초청해 ‘하도·낙서와 수리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애자 기자>
박정현 회장은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 임상토론과 집담회를 활성화시켜 형상을 통해 처방을 보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했다”면서, “근골격계의 진단과 치료술기 강의를 신설해 인체를 보는 다양한 시각을 나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김진돈 수석부회장을 의장으로 선출해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실천하는 형상의학’을 슬로건으로 ▲지산반, 형상반, 궁통반 등 강의 프로그램 ▲지역간 임상토론 및 소모임 결성을 통해 회원 간 소통 및 화합 도모를 위한 특별활동 ▲현실적이고 활동적인 ‘임상실습반’ 운영 ▲가칭 형상의학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 활동 ▲형상의학 이론을 정리한 ‘형상개론서’ 편찬 등의 2015 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2015년 사업계획 중 강의 프로그램의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지산반 임상토론은 1개월에 2번 이상, 또는 지산 선생의 임상비디오 및 이론을 통해 심화된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며, 형상반과 궁통반은 형상개론과 동의보감을 2년 안에 수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

또 주말 주중 합반 강의로 토요일 저녁강의 ‘근골격계 질환의 통합치료(약침, 봉침, mps 등)’를 진행해 실질적 임상활용에 밀착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을 비롯해 일반 한의사를 위한 강좌 및 집담회 등을 개최해 형상의학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술위원회와 편집위원회에서는 충실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2학기부터 논문작업을 할 계획이며, 원서 번역사업 추진과 임상경험집의 추가 발행도 계획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는 형상의학 논문발표 및 지산 선생의 임상비디오를 통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를 초청해 ‘하도·낙서와 수리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7일에는 제10회 형상아카데미를 열고 ▲형상의학 개론(정행규 명예회장) ▲형상의학적 임상활용Ⅰ(박정현 회장) ▲색맥으로 본 형상의학(최진용 명예회장)▲의사학적으로 본 형상의학의 중요성(백근기 교수) ▲형상의학 임상활용Ⅱ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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