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척추교정술, 국민신뢰 얻는데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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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척추교정술, 국민신뢰 얻는데 힘 쏟는다
  • 승인 2015.0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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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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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진단교정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홈페이지 활성화 통한 대국민 홍보 주력

◇척추진단교정학회는 지난 8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2015년도 제6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중배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간척추교정술의 국민 신뢰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애자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척추진단교정학회(회장 김중배)가 공간척추교정술의 국민 신뢰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척추진단교정학회는 지난 8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2015년도 제6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시한의사회 박혁수 회장과 김소형 수석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중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회를 결성한 후 발전시키고 회원을 늘리고 교육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이제 되돌아 다시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며, “학회 방법대로 진단을 제대로 하고, 교정 기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등의 교정술 인증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부 안면 경추 기골 교정을 주제로 심화교육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생활양식이 서구화되면서 어릴 때부터 바른 자세를 배우지 못해 나이를 먹을수록 척추가 바르지 못하고 골반이 비틀어지며 몸 전체 균형이 무너지는 사람이 많다”며, “공간척추교정학을 이용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불편해 하지 않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혁수 서울시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회 창립 7년 만에 한의학회 정회원에 등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임원진들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라며, “한의계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보험시장에 진입하는데 있어 공간척추교정술은 고부가가치 비급여로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결산안 및 2014회계연도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 9100만원을 확정했다.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안은 ▲의권사업 강화 ▲학회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교정치료의 대국민 홍보 ▲학회지 편찬을 통한 임상 및 학술 연구 풍토 조성 ▲논문 편찬 ▲회원 지역모임 구성 및 활성화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학회 회원 홍보 강화 등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수상자는 김형민 총무이사, 김찬우 기획이사, 임승욱 기획이사, 남동우 연구이사, 이지영 편찬위원 등이다.

특히, 척추진단교정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국민 홍보 강화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그 동안 회원 확보 등 외형적인 성장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교정치료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질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

이를 위해 심화교육과 보수 교육을 통해 임상 실기를 검증하는 등의 회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공간척추교정학 개론 및 기본 이해(김중배 회장) ▲사분원 법칙 및 교합 유형과 경추와의 관계(임웅진 천심궁한의원장) ▲삼원유기체론에 입각한 관형과 교정원리(신정식 명동한의원장) ▲공간척추교정의 내과질환에 대한 치료기전 연구(홍석 홍석한의원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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