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WHO 협력센터 재지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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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WHO 협력센터 재지정 돼
  • 승인 2015.01.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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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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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 5번째로 지정 후 재지정…2019년 1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WHO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및 평가 분야 협력센터로 재지정 됐다.

WHO 협력센터는 WHO의 국제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각 분야별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지정은 2011년 영국, 미국 등에 이어 5번째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이며 지정기간은 2019년 1월까지다.

이번 재지정으로 ▲국제기준 개발 지원 ▲국제공동연구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규제기관 기능강화 지원 ▲서태평양 및 기타 지역의 국제기준 이행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바이오의약품 허가 및 기술지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 사업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WHO 협력센터 재지정을 통해 국제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 인지도 향상과 국내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1차 지정 기간 동안 ▲백신, 재조합의약품 등 국제 기준 20건의 제-개정에 대한 기술 자문 ▲국제표준품 및 시험법 개발을 위한 14건의 공동 연구 ▲19개국 55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및 국가출하승인 교육 ▲국제 기준 개발을 위한 국제회의 및 워크숍 5건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박애자 기자 aj2214@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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