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은 15일 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5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검토했다.

이사회에서 회원 및 예비회원학회 인준과 관련해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대한한방 알레르기 및 면역학회 ▲대한한의침도학회를 정회원 학회로 ▲대한성장한의학회 ▲대한성조숙한의학회 ▲대한두피탈모학회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대한한방임상영양학회 ▲SI벡터 한의학회 ▲대한통합한의학회 등 7개 학회를 예비회원 학회로 등록 승인하고 인준결과를 평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주관학회 지원금 개선에 대해서는 수도권역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한의학회에 중부, 영남, 호남권역을 주관하는 6개 학회와 동일하게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다만 대한한의학회에 산정되는 지원금은 전국한의학학술대회와 관련해 우수강의상 시상 관련 등의 상금으로 사용된다.

2015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일자는 8월30일 호남권역(장소 미정), 9월13일 영남권역(부산BEXCO 2층 회의실), 10월25일 수도권역(서울 COEX 오디토리움), 11월29일 중부권역(대전컨벤션센터) 등으로 예정됐다.

대한한의학회지의 논문투고자격과 관련해서는 ‘한의사협회 회원’에서 ‘본회 회원이거나 한의학 및 관련 학문 연구자’로 범위를 넓히고 회원이 아닐 경우 추가 심사료와 게재료를 부담해야 한다.

한편 대한한의학회는 2월 7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 및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 세입세출 승인의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