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훈 한의사, 응급의료전진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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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훈 한의사, 응급의료전진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 승인 2014.1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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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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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관련 진도체육관 한의진료소 설치 및 운영 공로 인정

◇장관상을 받고 있는 전명훈 한의사(오른쪽 끝)
세월호 참사에서 국가재난의료지원단 한의진료팀장의 역할을 한 전명훈 한의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일 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4년 제10회 응급의료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시·도지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등 심폐소생술 우수시행자 32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시상했다.

전명훈 한의사는 세월호 사건 직후 진도로 내려가 유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진도체육관에 한 달 이상 상주하며 한의진료소 설치 및 운영을 총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응급의료지원을 수행한 유공자 13명을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응급의료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총 48명을 표창하고 표창자 가족들을 초대해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문형표 장관은 “올해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비롯하여 유난히도 다수사상자 발생사고가 많았다”고 회고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신 유공자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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