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대표이사 손영태·박종언)가 한의사의 임상·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를 통해 한의원 경영지식과 한방상품을 판매하는 ‘세미나 마케팅’을 추진한다.
한방산업의 인프라구축을 위해 구성된 한방산업벤처협회 회원들이 출자해 만든 (주)한의산업(KMEDI)은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주주 16인의 풍부한 임상·경영 노하우 및 상품을 세미나를 통해 한의계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올리고 그 결과 한방의 산업적 가치를 끌어올려 브랜드화한다는 전략이다.
박종언 대표이사는 “KMEDI는 우수한 한방상품의 산업화를 위해 전문적인 유통망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창립됐다”며 “한의사 및 일반인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치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한의산업’ ‘KMEDI’로 병용되던 회사명을 ‘KMEDI’로 통일키로 했으며, 9월 말 발매 예정인 ‘KMEDI생식’ 개발을 마치고 시음회도 가졌다.
KMEDI는 현재 주주사들의 좌훈·비만기기 등을 결합한 한의원임상시스템 ‘렛츠 제이’와 생식 및 건식 아이템을 개발·보완중에 있다.
오진아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