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생생활건강지원센터(센터장 김영우)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지도교수 양경미)는 28, 29일 양일간 오성캠퍼스 임상영양실험실에서 경산시 드림스타트 소속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방영양과학캠프를 운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튼튼이 한방영양 과학캠프’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바른 식습관을 원하는 경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한 기초교육 및 조리실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영양관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한의학적 영양관리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경미 교수는 “한의학적으로 체계화된 한방영양과학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올바른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 건강에 유익한 캠프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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