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이 중국 종합의과대학인 제1군의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학술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제1군의대학 이강(李康)총장을 비롯한 3명의 교수일행은 19일 자생한방병원을 방문,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고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 및 상호의학 기술 촉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병원 의료진 및 교수를 파견, 최신의료기술 정보 및 자료 등을 제공, 공동 연구 및 학술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자생한방병원에서는 골관절 관련 치료법을, 제1군의대학에서는 노화관련 의료정보 및 치료법을 중점적으로 제공해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병원장과 자생생명공학연구소 안덕균 소장은 제1군의대학 명예교수로, 제1군의대학 이강 총장은 자생한방병원 명예병원장 및 대한항노화학회 명예고문으로 각각 위촉됐다.
중국 제1군의대학은 중국 광동성 광주시에 위치한 종합의과대학으로 전국중점대학 중 하나이다.
이 대학에는 2400병상 규모를 가진 2개의 종합 교육병원이 있어 신의료기술에 대한 우세와 장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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