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 종양치료 총체적 가이드라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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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 종양치료 총체적 가이드라인 제시
  • 승인 2014.07.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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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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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제 중의, 중서의 결합 종양학 학술대회

18~20일 중국 광저우서 열려…대한암한의학회 임원진 참가

최근 종양치료의 통합의학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치료가 큰 위치를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많은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이나 구체적 처치에 대한 일관된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열린 중국 국제학술대회에서 중의종양학회가 중의치료의 총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제5회 국제 중의, 중서의 결합 종양학 학술대회 및 제14회 전국 중서의 결합 종양학 학술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중국 전역에서 중의 및 중서의 결합과의 종양전문가들이 참석했고, 미국,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등의 관련 학자들이 초대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의, 중서의 결합과의 종양학회에서 설정한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의학의 종양치료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용되고 있는 통상치료와의 병행치료에 대해서도 규정함으로써 근거중심 의학을 위한 또하나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한국 측에서는 대한암한의학회 문구 부회장(원광대 한의대)이 제1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유화승 교수(대전대 한의대)가 ‘통합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고성규 교수(경희대 한의대)가 ‘전통의학의 표적항암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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