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실국장급 인사…사회복지정책실장 김원득, 기획조정실장 최영현
곽숙영 한의약정책관은 복지행정지원관 발령
보건복지부 새 보건의료정책실장에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이 승진 임명됐다.
복지부는 실장급 인사에 따른 후속 국장급 인사로 ▲대변인에 임종규 건강정책국장, ▲정책기획관에 이준균 보육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에 최성락 대변인, ▲보건산업정책국장에 배병준 노인정책관직무대리, ▲복지정책관에 김원종 국장, ▲복지행정지원관에 곽숙영 한의약정책관, ▲인구아동정책관에 김헌주 사회서비스정책관, ▲노인정책관에 임인택 복지행정지원관, ▲보육정책관에 이기일 국장, ▲연금정책국장에 조남권 복지정책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신임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북 출신으로 전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정기획관, 보건의료정책과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보육정책관, 복지정책관을 지냈다.
김원득 신임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경북 출신으로 경북고, 경북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무총리실 사회정책총괄과장, 문화노동정책관, 사회총괄정책관, 사회복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최영현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제일고,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마쳤다.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건강보험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으로 파견이 결정됐으며, 양성일 연금정책국장은 중국 직무훈련 파견을 위해 본부 대기발령을 받았다. 또한 전만복 기획조정실장과 박용현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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