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개업 중인 한의사 임종헌 원장(58·임종헌한의원·사진)이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한다.
임 원장은 지난달 30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임 원장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정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고 더 큰 인물이 돼 돌아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 원장은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아오다, 다시 세명대 한의학과를 졸업,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한의사회 회장을 지냈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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