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청구 한의원 1년새 724개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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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 한의원 1년새 724개소 증가
  • 승인 2003.08.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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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당 올 상반기 진료비 4,800만원선


올 상반기 요양기관별 총요양급여비용은 지난해 동기보다 종합전문요양기관과 종합병원 등 병원급의 증가율이 두드러진 반면 의원급 이하는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올 상반기 각 요양기관별 총요양급여비용에 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요양급여비용의 구성비율은 의료기관에서는 의원이 29.6%, 종합전문요양기관이 14%, 종합병원이 13.7%, 병원이 6.5%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치과의원이 4.5%, 한의원이 3.9%, 보건기관이 0.6%, 한방병원이 0.4%, 치과병원이 0.2% 순으로 나타났다.

한의원의 경우 청구기관수는 1년 사이 724군데가 늘어난 7,942곳으로 조사됐으며, 올 상반기 한의원당 진료비는 평균 4,845만원으로 작년 상반기4,821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 같은 기간 의원과 치과의원의 기관당 진료비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9%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상반기 심사조정률은 심사대상 3억1천12만건 중 2억5,174천건이 조정됐으며, 조정금액은 1,357억원으로 상반기 총요양급여비용의 1.34%가 조정돼 지난해 동기 1.49%보다 0.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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