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8.21~ 31)를 맞아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신창환)가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방진료단을 구성, 지난 14일부터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시한의사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21일간 선수촌 병원내에 설치된 한방진료실에서 참가선수, 임원 및 운영요원 들을 대상으로 좌골신경통, 관절통, 목·어깨·무릎 통증 등 각종 부상 또는 타박상에 대해 침구 및 추나, 한방요법 등 한의학만의 독특한 치료방법으로 질병치료를 할 계획이다.
이번 한방진료서비스에는 대구지역 한의사 22명이 참여한다.
강은희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