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 김영훈 진료기록 특별전 경희대 중앙박물관서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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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김영훈 진료기록 특별전 경희대 중앙박물관서 22일 개막
  • 승인 2014.0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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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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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김영훈 선생 진료기록의 기록문화재 등재기념 특별전이 22일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개막했다. ‘경희 한의학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경희대 중앙박물관, 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기록관 공동으로 기획돼,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4월 30일까지 공개된다.

청강 김영훈은 1904년 설립된 최초의 근대적 한의과대학인 동제의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일제강점기 한의학의 부흥을 위해 앞장섰던 인물이다. 청강의 진료기록물은 2012년 8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김종규 경희대 중앙박물관장은 “한의학 발전을 주도해온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전통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한의학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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