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대한여한의사회 소 경 순 회장
상태바
신년사 | 대한여한의사회 소 경 순 회장
  • 승인 2014.01.01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경순

소경순

mjmedi@http://


국민 홍보와 보건교육 등 힘쓰는 한해 되길

 

건강과 행운의 상징인 말처럼 풍성하고 건강한 기운이 가득 차고 넘쳐서 큰 성취를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세계경제침체 장기화와 지속되는 국내경기불안 및 대내외적으로 상충되는 난제들과 급격한 정세 변화로 인한 불안정 속에서도, 한의학 발전과 한의사 위상 및 한의계 관련 정책 개발에 노력하신 민족의학신문과 한의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한의학은 선배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제도화, 표준화, 과학화 등을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후배들의 열정으로 ‘세계 속의 의료’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엔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여성 최초 검사장, 여성 최초 은행장이 발탁됐습니다. 한의계도 여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영역 확대가 한의계 발전과 국가 경쟁력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우수한 인재인 여한의사들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 극대화를 위해 한의계 전체가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1965년에 창립되어 한의사의 위상 제고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년 10월 사단법인으로 인허가를 받았습니다.

사단법인 대한여한의사회는 우수한 여성인재들의 전문인 능력과 여성 특유의 감성과 유연성, 모성애, 그리고 한의학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기관 및 단체 사업 참여, 여성단체 교류활동 및 정책개발, 약자와 소외계층의 무료진료, 해외 무료진료, 학술세미나 개최, 장학금 수여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보건교육이 미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제화, 세계화에 대한 한의학 우수성과 의료시장 개척은 갈 길이 멉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2014년에는 진행해왔던 사업을 포함해 첫째, 여한의사, 한의계, 정부 등과 힘을 모아 대국민 홍보와 보건교육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둘째,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질병치료와 건강증진 사업, 동시에 한의학 우수성 홍보로 국가의 경쟁력이 커질 수 있도록 세계화에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대한여한의사회가 비상할 수 있는 날개가 되어 더 높게 더 넓게 날아 전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甲午年에 저 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말처럼 한의학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전진한다면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의업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 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