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15일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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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15일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
  • 승인 2013.12.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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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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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전국의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원격의료, 영리병원, 관치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의료악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투쟁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개원의사와 병원 근무의사, 전공의 등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및 각 직역 소속 의사를 총 망라한 2만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라는 슬로건 하에 국회, 정부와 사회의 관심과 제도적 보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대정부 투쟁의 동력을 이끌어내기로 하고, 국민과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의사가 소신껏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강청희 비대위 간사는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앞두고 지난 7일 열린 ‘전국의사대표자결의대회’에 전국에서 600명이 넘는 의사 대표자 및 일반회원들이 모여 투쟁의지를 다졌다”며, “노환규 비대위원장이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의사 행진’으로 의료계의 투쟁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의사궐기대회는 사물놀이 등 여는 마당에 이어 2부 본행사로 대회사 및 격려사, ‘나는 의사다’ 영상상영, 연대사, 이벤트, 투쟁결의문 낭독, 대정부 ․ 대국회 요구안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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