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싱크탱크인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에 윤석준(47) 고려의대 교수가 2일 취임했다. 윤 신임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6년 11월 30일까지다.
예방의학 전문의인 윤 신임 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소장은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 조교수, 텍사스주립대학교 보건대학원 객원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시 서울의료원 정책연구실장을 지냈다.
심사평가연구소장은 보건의료 정책연구 총괄기획 조정 및 평가, 급여정책지원에 관한 사항, 심사평가 방법과 기준개발, 적정급여 자율개선제도 효과측정, 의료급여, 현지조사 등 업무개발 연구에 관한 사항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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