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정석 기획상임이사, 송응복 개발상임이사, 박정연 업무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심평원은 4대 중증질환 등 국정과제를 안정적이고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연임케 됐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김정석 기획상임이사는 1954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포틀랜드대 보건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보험관리과장, 국제협력관, 노인정책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장센터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심평원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송응복 개발상임이사는 1951년생으로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심평원 조사지원부장, 심사운영부장, 자원관리부장, 의료급여실장, 평가실장, 대전지원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개발이사를 맡고 있다.

박정연 업무상임이사는 1954년생으로 고려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심평원 심사부장, 홍보부장, 창원지원장, 급여조사실장, DUR사업단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업무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 상임이사 인사 이외에 심평원장의 임명과 관련된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