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는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42일을 앞둔 지난 10일 대구시한의사회 회관 대강당에서 한방진료단 발대식을 열어 진료한의사 22명, 간호요원 8명, 통역 4명, 행정 3명 등 총 38명의 진료단을 구성했다.
이날 단장에 김근모 대구시한의사회 의무이사를 임명하고 단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방진료단은 8월 14일부터 21일간 대구 북구 동변동 선수촌아파트 내에 설치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명씩 3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근모 한방진료단장은 “세계 각국의 젊은 세대들이 모이는 대규모 대회이므로 한의학 홍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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