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6월 한 달 동안 MBC 경남방송을 통해 1일 4회 CF를 송출해 왔으며, 7월부터는 KBS와 KNN에도 2~3개월동안 1일 2회 이상의 CF를 내보낼 계획으로 방송사의 방송환경에 맞춰 황금시간대 또는 그에 준하는 시간대에 송출할 계획이다.
MBC 시청자는 6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4개월간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서 하루 네 차례, KBS 시청자는 7월 1일부터 창원권 전역, 8월부터는 진주·부산·전주·대구·광주·대전권 등에서 하루 한 두차례 산청엑스포 CF를 볼 수 있다.
KNN도 7~9월 3개월간 1일 3회 송출하는 것을 비롯해 8월부터는 민방네트워크 방송사인 TBC(대구방송), UBC(울산방송)와 제휴해 하루 2~3회 시청률 높은 시간대에 CF를 내보낸다.
CF를 제작한 한바다 PD(㈜스카이 픽처스)는 “지난 3월부터 지리산과 대원사계곡, 남사예담촌을 비롯해 동의보감촌과 약초재배단지를 Full HD급 이상으로 실사 촬영했고, 아직 미완성인 전시관은 CG 편집 제작했다”며 “계절적 환경적 변화가 많아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산청엑스포를 효율적으로 알리는 작품이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시청자들이 이 CF를 보고 빼어난 자연경관이 있는 엑스포 개최지 산청을 많이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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