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자원봉사홍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홍보단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효율적인 산청엑스포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엑스포 추진상황을 꼼꼼히 분석했다.

산청군 기관 단체장, 자영업자, 주부 등 16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지난 해 10월 발족된 이래 산청군 주최 행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 주요행사 총 10여 곳의 행사에 참석해 엑스포를 알려왔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엑스포조직위 직원보다 더 직원 같은 분들이 ‘산청 사랑’으로 똘똘 뭉쳐 불철주야 엑스포를 알리고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며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펴 기탄없이 엑스포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제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보단장 황삼용씨(산청시장 상인회장)는 “애향심으로 발품 팔며 산청 엑스포를 알리는 재미에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른다”며 “추진상황을 듣고 보니 더 상세히 알리고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