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사단법인화 속도낸다
상태바
대한한의학회 사단법인화 속도낸다
  • 승인 2013.06.20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seul@http://


제8회 운영이사회 개최…29일 임시평의원총회 열기로
대한한의학회 2013회계연도 제8회 운영이사회가 12일 한의협회관 추나홀에서 개최돼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김갑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제7회 운영이사회가 열린 이후 그동안 많은 회무가 진행됐고, 대표적으로 대한한의학회 사단법인화가 활성화돼 금년 안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한다”며 “제64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 제62회 전일본침구학회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한일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임상연구 협조 및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2일 제8회 운영이사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 했다. <김슬기 기자>

이날 이사회에서는 ▲홈페이지(국문, 영문, 저널, 학술대회) 제작 진행경과 ▲대한한의학회 사단법인화 추진 진행경과 ▲2013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추진경과 ▲제17회 한·중학술대회 추진경과 ▲대한한의학회지 발간 및 과총 학술지 평가결과 ▲제64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 및 제62회 전일본침구학회 학술대회 참가 ▲기념선물 제작 ▲세무사 교체 보고 ▲위원 추천 현황 및 각 위원회 활동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대한한의학회는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이후 법인 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법인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바 있어, 타 여러 의료단체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소속의 법인으로 활동할 수 있게끔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상태이다.
보건복지부에 법인 이관 및 정관 변경 인가 신청 서류를 제출했고, 관련 담당자로부터 창립 확인, 정관 변경, 임원 취임 등의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총회를 개최한 후 추가 제출할 것을 요청받았다. 이에 오는 29일 임시평의원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대한한의학회 영문명칭이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약칭 SKOM)’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로고를 변경하기로 했으며, 대한한의학회 CI 개발 확정, 수정보안, 추가시안 요청 등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학회 약칭(SKOM)이 ‘Korean Oriental Medicine’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 하에 SKOM을 ‘SKoM’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한의학회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홍보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학회 소개 및 ‘1인 1학기 갖기’ 캠페인 전개 ▲분과별학회 학술대회 탐방기 게재 ▲대한한의학회 및 분과별학회 학술대회 일정 및 참가 안내 공지 ▲다양한 시각의 학회 논문 리뷰 ▲대한한의학회 및 분과별 학회 동정 게재 등을 위해 한의신문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슬기 기자 seul@mjmed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