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조직위 및 경상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행객들의 길라잡이 및 관광지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약을 체결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며 “산청엑스포의 취지와 산청의 관광인프라를 조합원들에게 널리 알려 각종 산악회, 동호회 등 전세버스 이용 여행객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서영만 이사장은 “내 고향 산청에서 세계적인 행사가 열린다는 걸 알고 물심양면 도울 방법을 많이 생각해왔다”며 “자부심을 갖고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힐링을 체험할 수 있고, 우수한 관광지인 산청엑스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1992년 1월 설립됐으며, 조합에 가입한 전세버스 업체는 모두 132개에 이른다.
김슬기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