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사단법인화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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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사단법인화 속도낸다
  • 승인 2013.06.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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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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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8회 운영이사회 개최

대한한의학회 2013회계년도 제8회 운영이사회가 6월 12일 한의사회관 추나홀에서 개최돼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갑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제7회 운영이사회가 열린 이후 그동안 많은 회무 가 진행됐고, 대표적으로 대한한의학회 사단법인화가 활성화돼 금년 안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한다”며 “제64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 제62회 전일본침구학회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한일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임상연구 협조 및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홈페이지(국문, 영문, 저널, 학술대회) 제작 진행경과 ▲대한한의학회 사단법인화 추진 진행경과 ▲2013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추진경과 ▲제17회 한․중학술대회 추진경과 ▲대한한의학회지 발간 및 과총 학술지 평가결과 ▲제64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 및 제62회 전일본침구학회 학술대회 참가 ▲기념선물 제작 ▲세무사 교체 보고 ▲위원 추천 현황 및 각 위원회 활동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대한한의학회는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이후 법인 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법인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바 있어, 타 여러 의료단체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소속의 법인으로 활동할 수 있게끔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상태이다.
보건복지부에 법인 이관 및 정관 변경 인가 신청 서류를 제출했고, 관련 담당자로부터 창립 확인, 정관 변경, 임원 취임 등의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총회를 개최한 후 추가 제출 할 것을 요청받았다. 이에 오는 29일 임시평의원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대한한의학회 영문명칭이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약칭 SKOM)’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로고를 변경하기로 했으며, 대한한의학회 CI 개발 확정, 수정보안, 추가시안 요청등 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학회 약칭(SKOM)이 ‘Korean Oriental Medicine’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 하에 SKOM을 ‘SKoM’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한의학회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홍보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학회 소개 및 ‘1인 1학기 갖기’ 캠페인 전개 ▲분과별학회 학술대회 탐방기 게재 ▲대한한의학회 및 분과별학회 학술대회 일정 및 참가 안내 공지 ▲다양한 시각의 학회 논문 리뷰 ▲대한한의학회 및 분과별 학회 동정 게재 등을 위해 한의신문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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