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약성분 ‘신바로메틴’ 미국 물질 특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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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성분 ‘신바로메틴’ 미국 물질 특허 받아
  • 승인 2003.07.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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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서울대 천연물과학硏 공동연구


한의학 임상에서 퇴행성 디스크를 비릇한 골관절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생약성분이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획득, 약효를 검증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은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한 결과 추나약물에서 분리 추출한 ‘신바로메틴’ 성분이 골관절 치료와 신경재생에 효과적임을 발견, 미국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바로메틴은 자생한방병원이 각종 골질환 치료제로 사용하는 추나약물(양근탕, 청파전 등)의 효능을 연구하던 중, 공통으로 함유되어있는 구적에서 추출됐다.

자생한방병원측은 신바로메틴이 소염 작용은 물론, 손상된 뼈 재생에 효과가 있어 수술없이, 한의학적 약물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신경마비를 억제하는 효능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서양의학에서도 약물을 이용한 만족할 만한 치료성과를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신바로메틴은 척추 및 골관절 치료법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미국 특허 획득은 한의학계의 발전적인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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