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중소병원-의원 간 상생경영 추진필요”
상태바
“대형병원-중소병원-의원 간 상생경영 추진필요”
  • 승인 2013.05.02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seul@http://


보건산업진흥원·병협, 병원CEO 경영 세미나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대한병원협회 등과 함께 4월 25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강당에서 ‘병원CEO 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영훈 을지대 교수는 ‘의료기관간 상생경영전략(대형병원-중소병원-의원)’이란 주제로 상생경영의 문제점 및 사례, 상생경영을 위한 전략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의료기관이 규모, 질, 서비스, 의료장비, 의료비, 건강검진 등 다양한 경쟁을 하다보면 결국에는 수익성이 감소하고, 투자 감소와 고객만족도 및 환자감소 등으로 이어져 수익이 약화되며 구조의 악순환을 경험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상생경영의 전략방향에 대해 “대형병원-중소병원-의원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며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상생경영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의료·병원관련 단체가 연합해 조직적으로 접근하고, 정부에서도 ‘대형병원-중소병원-의원’의 협력체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언적이기보다 마중물 같은 제도적 지원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