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2월 조직위 출범이래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총 14건이다.

체결기관은 ▲영남권시·도교육청(12.7.5) ▲경남도 새마을회(13.2.18) ▲한국농업경영인도연합회(3.13) ▲대한노인회경남도연합회(3.12) ▲한국청년회의소(3.19) ▲다문화가족지원센터(3.27) ▲인바운드 여행사(4.12) ▲경남과학기술대(4.25)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30일 부산경남 KT본부, 5월 7일 산청군 직능 사회단체장 등의 업무협약체결도 앞두고 있다.

조직위의 MOU 체결은 다양한 계층과 기관들에게 엑스포 현장을 사전답사여행(팸투어)시킴으로써 엑스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입장권 판매와 관람객 유치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체결을 통해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집계된 사전예매 입장권이나 약정금액 등은 6억여 원에 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축제·행사 주최기관이 이처럼 다양하게 MOU를 체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세계최초라 일컬어도 좋을 의미 있는 정부주도의 전통의약 국제 행사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