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최하는 2013년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포상에서 한의학연 김종열 책임연구원(사진 왼쪽·한의의료기술연구그룹)이 ‘대통령 표창’을, 마진열 책임연구원(사진 오른쪽·한의신약연구그룹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종열 책임연구원은 체질진단기기 개발을 통해 사상체질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한 공로를, 마진열 책임연구원은 아토피질환 등에 대한 전문의약품 후보 한약제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열 책임연구원은 수상소감에서 “한의학 진단의 과학화·객관화를 위해 개발된 체질진단기기 상용화를 앞당겨 한의학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마진열 책임연구원은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전문의약품 후보 한약제제 개발을 확대하여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