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어린이 허준 캠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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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어린이 허준 캠프 마련
  • 승인 2003.06.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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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어린이 한의학 체험학습”
경희대 한의대·약학대 주최


경희대 한의대·약학대가 주최하는 한의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1회 어린이 허준 캠프’가 동교 수원캠퍼스 기숙사 우정원에서 7.30~8.2, 8.11~8.14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한의대·약학대 재학생이 직접 선생님으로 참여해 민족의 유산인 한방체험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허준캠프를 통해 한방은 동떨어진 대상이 아니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이해하고 실제로 생활 속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체험을 통해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희대 약학대·한의대가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동교 출신 한의사·한약사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한방 전문 벤처기업 한약마을과 인터메드, 체험교육 전문업체 아이빛 연구소가 진행을 맡게 된다.

3박4일 동안 열리는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약초공부하기 ▲한방비누·한방먹거리·탕제 만들기 ▲천연염료로 염색하기 ▲음양오행 ▲사상체질 ▲침과 지압법 ▲단전호흡 ▲태극권 등을 놀이와 학습을 통해 체험하게 된다.

진행을 맡은 한약마을과 인터메드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전문 한방관련 체험학습”이라면서 “특히 음양오행 철학을 놀이를 통해 배워 자연스럽게 동양의학적인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탕제·한방차·한방비누 등 구체적인 학습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100명(총20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60만원. 자세한 내용은 한약마을 홈페이지(www.jrherb.co.kr)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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