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면역약침학회 정회원 인준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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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면역약침학회 정회원 인준 기념 세미나 개최
  • 승인 2013.04.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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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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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면역약침 활용과 임상례 공개

◇정철 수석부회장이 ‘면역약침이란’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중이다.  <신은주 기자>

대한면역약침학회(회장 곽선)는 13일 서울 서초구 교보타워 B동 23층에서 ‘면역약침의 소개와 실전응용’이라는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열고, 실제 임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용과 비만, 통증 등 한의원의 장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곽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회원 여러분의 도움과 노력으로 지난 2월 2일 대한한의학회 정회원학회로 승인됐다”며, “학회의 학문적 역량 뿐 아니라 임상적 능력까지 균형이 갖춰졌기에 가능한 일로서, 앞으로도 한의계의 꾸준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7면>

정철 수석부회장은 세미나에서 약침의 종류에 대해 “윤제와 기제로 나뉘는데 윤제에는 I, HO, HN, CO, CS, CA와 기제로는 OK, M+OK, V, A1, HA, S, 산삼비만약침, P- 등이 있다”며, 종류에 따라 다른 주요성분과 난임치료, 염증질환, 심장질환, 두피질환, 코질환, 디스크, 비만, 성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각기 다른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각 질환별로 실제 임상경험을 강의하는 ▲부인과 및 성클리닉의 실전약침운용(안덕근 의무이사) ▲한방성형의 새로운 패러다임(김수경 기획이사) ▲CA의 임상응용, 왜 CA인가(장경섭 중앙지회장) ▲산삼비만약침을 이용한 Body성형(이동주 홍보이사) 등이 이어졌다.

이들은 주로 임상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보다 특화된 한방치료영역에서 면역약침이 새로운 블루오션을 열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실용적인 강의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강의 후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가기도 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의계 선배들부터 막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한의사들까지, 또 면역약침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한의사들 뿐 아니라 더욱 발전된 면역약침의 임상사례를 나누고자 참석한 한의사들까지 각계각층의 한의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상수 간사는 “처음에 세미나 수용인원을 150명으로 계획하고 신청을 받았으나, 마감 후에도 지속적인 추가신청을 요구해 신청을 더 받게 된 것”이라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참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대한면역약침학회는 이후에도 다양한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5월 11일에는 서울 정규강의 주말반이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6월 10일 부천한의사회 요청 정규강의 주중반 개강, 6월 15일 한방비만학회 공동세미나, 6월 29일 보수교육평점 기획세미나, 9월 2일 대전정규강의 주중 주말반개강 등이다. 이외에도 4월 27일 대구시한의사회 보수교육 강의가 확정됐고, 5월 20일 광주광역시 한의사회 보수교육도 예정돼 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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