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방산업진흥원, 한방 병의원 협조 요청
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형호)이 한방 병의원 DB 구축을 시행한다. 이 업무는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참여하는 ‘한의약분야 해외환자유치 지원사업(한의약 新한류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한의약분야 해외환자유치 지원사업은 한‧중 FTA에 따른 의료시장 개방 대응 및 선진국들의 해외 의료시장 진출 전략에 대비한 한의약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방의료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2009년 1897명(2.9%), 2010년 4191명(4.1%), 2011년 1만5786명(5.9%)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방의료기관 양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방의료시장에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 개발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한의약분야 해외환자 유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방 병의원 DB 구축 참가자는 한국한방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gom.re.kr/)에서 작성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4156-sol@hanmail.net) 또는 팩스(053-801-9897)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책기획팀(053-810-0252)으로 문의.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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