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가 지난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한 달간 협력 여행사를 모집한 결과, 롯데그룹계열 여행사 롯데제이티비(주)와 이랜드 그룹 ㈜투어몰 등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해 총 5개사를 협력여행사로 지정했다.
롯데제이티비(주)는 롯데그룹과 일본의 대표 여행사 JTB가 합작해 설립한 여행사로 2012년도 외국인 유치실적 2위를 기록했다.
이랜드계열 ㈜투어몰도 세계골상협회(얼굴·머리 등 겉모습을 연구하는 협회) 200명을 비롯해 중국척추의학회와 중국백천의학연구회 200여 명 등 외국인 전문 의료인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의 협력여행사는 ㈜테마캠프여행사, ㈜미래항공여행사, 한국드림관광(주) 등이다.
앞으로 협력여행사는 엑스포 공식 휘장을 사용하고, 조직위 홈페이지 및 홍보자료 등을 통한 각종 홍보지원을 받으며,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판매, 관람객 유치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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