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적극적 협조 통해 산청엑스포 성공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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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적극적 협조 통해 산청엑스포 성공 기원한다”
  • 승인 2013.04.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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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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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산청엑스포 예산 1억 원 편성

2013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가 산청엑스포 관련해 가장 중요한 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3월 30일 오후 7시 대한한의사협회 강당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1억 원의 산청엑스포 예산을 반영키로 했다.

◇3월 31일 열린 제58회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최구식 집행위원장 축사를 하고 있다.
한의협이 외부 행사에 1억 원의 예산을 배정한 것은 처음으로 이날 예결위 결정은 다음날 열린 제58회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반영됐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그동안 오는 9월 6일 개최되는 엑스포를 앞두고 한의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각종 한의계 행사에 참석해 산청엑스포의 개최 취지를 알려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초 경남한의사회와 입장권 2억 원 구매 약정식을 가졌고, 3월 말 서울시한의사회의 동의보감촌 팸투어 및 지원약속 등을 했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엑스포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새로 출범하는 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엑스포에 대한 태도라는 판단 하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중앙회장만 아니라 시도 협회도 새 집행부로 바뀌었는데 이제 전국 한의사 업계가 우리 엑스포의 중요성을 주목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31일 열린 정기대위원총회에 참석한 박종준 전남지부장(대한한의사협회 간사)은 “천리 길도 마다않고 달려와 홍보하는 엑스포조직위 열정에 탄복했다”며 “우선 4월 중순 예정된 회장단 첫 이사회를 산청에서 개최하고, 우리 한의계에서 입장권을 15만~20만 장 구매하는 등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한의사회(회장 김용환), 경기한의사회(회장 정경진), 대전한의사회(회장 정금용) 등이 순차적으로 동의보감촌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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