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위치 조절 통해 신체 구조와 기능 회복할 수 있다”
상태바
“턱관절 위치 조절 통해 신체 구조와 기능 회복할 수 있다”
  • 승인 2013.02.2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seul@http://


턱관절 이용 디스크-통증 치료 한-의-치 합동세미나 열려

한의학·의학·치의학 박사들이 모여 구조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구강 내 균형 장치(TBA, OBA)를 이용한 전신치료에 대한 이론 및 임상치료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이영준 교수가 구강장치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턱관절균형의학회(회장 손인철)와 턱관절교합전신치의학회는 지난 17일 KTX광명역 대회의실에서 ‘턱관절을 이용 디스크·통증 질환을 치료한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영준 턱관절균형의학 연구소장(한의학·의학 박사)는 ‘Secret of TMJ and Axis’ 강의를 통해 FCST의 진단 및 검사법, FCST의 치료법 및 치료원리, 구강장치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FCST(Functional Cerebro Spinal Therapy)는 턱관절의 균형조절을 통해서 뇌신경계와 척추의 균형을 조절하려는 치료법으로 구조의 문제를 해결해서 기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구조의학적 치료법이며, 척추와 신경계의 막힌 통로를 뚫어주는 치료법으로 CFM(Cerebro Spinal Functional Medicine)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교수는 “FCST는 구조의 문제점을 제거해 기능적인 문제점을 치료하려는 방법에서 나온 것으로 한의학, 현대의학 등이 기능의학이라면 FCST(기능적뇌척주요법)는 구조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FCST 개념에 대해 이 교수는 “신체 불균형 상태와 불균형 정도가 반드시 TMJ의 불균형으로 반영되어 나타난다고 인식을 하고 있다. 신체의 불균형상태를 지금까지 한약이나 침이나 등 도구에서 접근했다면 TMJ를 도구로 하여 파악하며 구강 내 균형장치를 이용하여 치료를 한다”며 “구강 내 균형장치를 이용해서 턱관절의 위치를 조정함으로써 뇌신경계와 경락체계를 조절하고 신체의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고, 더불어 구강내 균형장치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확립된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안성훈 교수(한의학 박사)는 ‘TBA,OBA의 치료 메카니즘에 대한 이해’ 강의를 통해 의학의 분류, 의학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 FCST 치료의 특징 등을 발표했다.

안 교수는 FCST 요법의 치료기전에 대해 “하악의 중심 이동 후 고정을 시키면 하악 유관 부위의 근육 운동범위를 조절한다. 근육의 tension이 조절되고 난 후 소뇌의 항상성 기전에 영향을 미치며 골의 간격을 조절하고 이 소뇌 항상성은 혈액순환계, 신경순환계 등을 거친다”며 “구조기능병에 대한 자연 치료를 뇌 스스로가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히포크라테스도 몰랐던 치아와 턱관절의 비밀(정수창 교수, 치의학 박사) ▲FCST의 보완 대체요법(최근욱,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다양한 임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세계최초 통합의학 1호 박사인 이영준 교수는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의학, 치료법(FCST)의 창안자로 턱관절에 대한 치료법을 전수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