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전통의약엑스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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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전통의약엑스포 소식
  • 승인 2013.01.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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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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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씨 엑스포 고문 위촉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지사)는 파워트위터리안 이외수씨를 고문으로 위촉하고, 24일 강원도 화천 소재 이외수 문학관을 찾아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장 전달식에서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159만 트위터 팔로워가 있는 이외수 선생님께서 고문직을 수락해 조직위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며,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성공엑스포의 토대를 굳건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씨는 소감을 통해 “산자수명한 고장 산청에서 강원도 화천이라는 먼 곳까지 찾아주어 영광스럽다”며 “평소 전통의약에 관심이 많고, 몸소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는 터여서 고문직 제의를 받는 순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씨는 “전통의약이라는 소재 자체는 기발하다. 중요한 건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잘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느냐에 있다”며, “무엇보다 지역민이 즐겁게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축제가 되어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다. 세계인류건강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됨과 동시에 지역민의 살림살이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닿는 대로 돕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11개 공식여행사와 MOU 체결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5일 오전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조직위 직원과 공식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공식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직위의 유치보상금 지급, 휘장사용권과 팸투어·홍보비 지원, 여행사의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물 제작, 관광객 모객 및 홍보활동 등에 대해 합의했다.  

김영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11개 공식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170만 관람객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조직위의 전폭적인 지원과 여행사의 적극적 유치노력으로 성공엑스포를 이끌자”고 밝혔다.

이밖에 박태갑 기획본부장의 엑스포설명회,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협약식을 마친 후  여행사 관계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의보감촌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조직위는 협약식에 앞서 지난해 11월 4일부터 15일간의 공모를 거쳐 현대관광·새신흥관광 등 11개 여행업체를 공식여행사로 선정했으며, 여행사 팸투어 및 관광여행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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