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총장 이호일)가 대학의 교육·연구(한약자원학, 식품생명공학 등) 및 산학연협력체계와 충남 금산군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결합한 한방바이오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한방바이오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중부대는 3단계 사업 구성안을 마련, 추진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안에 환경조사·기기확보·연구 및 기술인력 확충 등을 마무리짓고, 생산공장 가동·유통망 구축·연구소 유치 과정 등의 2단계 사업을 거쳐 3단계로 오는 2007년까지 한방헬스케어파크를 조성하고, 금산군의 숙원사업인 국제인삼·약초센터 건립, 연수원 설치 등의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대학의 관계자는 “한방바이오 산학협력센터가 설립되면 실무형 교육특화대학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통한 인적인프라 구축과 최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바이오 사업 관련 기술이 향상되는 등 많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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