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12년 한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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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12년 한의계
  • 승인 2013.01.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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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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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천연물유래의약품 관련 특별대책위원회 선종욱 위원장이 7월 23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천연물신약에 대한 한의사의 활용과 처방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8월 16일 참실련 김지호 홍보이사가 복지부에 외부기관을 통해 한의협의 회계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요구하는 진정서와 복수협회 설립에 대한 질의서를 제출하고 있다.

 

 

 

 

 

 

 

 

 

 

 

“천연물신약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8월 6일 단식투쟁에 돌입했던 참의료실천연합회 이진욱 회장이 단식 12일 만인 8월 17일,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산하 의료기기와 한약제제 및 천연물신약에 대한 특별TF(이하 대의원 TF) 우정순 위원장의 강력한 요청으로 단식을 풀었다.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50여 개국 1만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The Future of Medicine, Traditional Medicine)’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 2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잘못된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과 법령의 전면 폐기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한의사 5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는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한의사비대위원들이 식약청 건물 모형을 망치로 부수고, 10초 만에 천연물신약을 만드는 법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한조시약사와 한약사가 포함된 첩약 건보 시범실시 방안에 대해 평회원 한의사 200여 명이 현 한의협 집행부가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며 퇴진을 요구하고,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한의협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한의사 평회원 3천여 명은 11월 1일 오전 10시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 모여 한조시약사와 한약사가 포함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고, 이 모든 사태를 책임지고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 및 현 집행부는 즉각 퇴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1월 4일 서울시한의사회가 주최한 ‘첩약의보 시범 실시 등 현안 관련 토론회’에서는 평회원 한의사가 대거 참석, 한의협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11월 11일,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98명의 긴급 발의로 2012년 2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임총에서는 ‘약사 참여 첩약 시범사업 반대 결의’를 비롯해 김정곤 회장 불신임의 건은 2표차로 부결되었으며, 이사진은 모두 해임되었다. 이밖에도 ‘한의협 회장 직선제 실시’와 ‘일사부재의의 원칙 개정’의 건이 통과되었다.

3년간 28억 원 상당의 한의약육성발전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이 고소된 후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11월 23일 오후 한의사 평회원 2천168명은 김 회장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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