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부속한방병원(병원장 김철중)이 최근 지난 1999년부터 동병원의 보도 사례를 집계한 결과 매체별로는 신문 보도 52.6%, 내용적으로는 건강정보기사가 32.1%로 가장 크게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보도건수 777건 중 일간 및 의약전문지가 52.6%, 방송매체(TV, 라디오)가 42.1%, 잡지사 등 기타가 5.3%를 차지했다.
신문보도에서는 의학전문지가 50.6%로 가장 높았고, 지방지 45.9%, 중앙지 3.4%로 나타났다. 방송의 경우 라디오 63.3%, TV 36.7%였다.
내용별로는 건강정보성 기사가 32.1%, 무료 진료봉사·친환경 캠페인 등 활동과 관련된 기사 27.8%, 병원내부 소식 11.6%, 연구발표 5.0% 순으로 나타났다.
김철중 병원장은 “대전대한방병원은 그동안 홍보실 없는 홍보를 해 오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면서 “병 원홍보는 공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유익한 건강정보 전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병원으로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더욱 활성화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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