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의약 Hub 사업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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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한의약 Hub 사업 ‘최우수’ 평가
  • 승인 2012.1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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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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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기공체조교실 지역 주민들에 호평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5~6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전국 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담당자 및 시·도 관련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1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결과,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 분야’에서 경북 영천시 보건소(소장 구현진)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 보건소는 ‘직장인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하고, 관내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한방 웰빙체험관’을 설치했으며, 특히 관내 7개 면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또 2011년도 사업평가 결과, ‘한의약지역보건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한방가정방문진료, 경로당 건강관리, 다문화가정 임부 영유아 및 육아교실 운영’ 등 주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한방공공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는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15건을 현장에서 발표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기관 8개소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부상을 수여했다.

올해에는 경북 영주시보건소의 ‘한방허브육아교실’, 충북 단양군보건소의 ‘요실금 관리사업’, 전남 강진군보건소의 ‘아토피 한방교실’ 등 15개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2012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본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 사례를 반영하여, 2013년에는 더욱 다양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2013년에는 보건소의 기능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에 기공체조, 사상체질 등 프로그램별로 운영하던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방식을 중풍예방 관리군, 정신보건 관리군 등 사업 대상자별로 개선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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