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인삼농협과 G.A.P 인삼 공급 협약체결
새롬제약(주)(대표 양승열)과 안성인삼농협(조합장 박봉순)은 지난 5일 안성인삼농협에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삼 재배단지 조성 및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이번 협약은 인삼의 우수성과 재배 투명성이 확보된 안성인삼을 의료전용 ‘해담은’ 브랜드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G.A.P 재배방법으로 재배한 안성인삼을 신뢰할 수 있는 해담은약재로 가공하여 한의원에만 공급하는 차별화된 판로를 열게 되었다.
‘해담은’은 새롬제약의 친환경농법 프리미엄 한약재 브랜드 이름이다.
새롬제약(주) 양승열 대표는 “해담은 브랜드를 통해 안성인삼의 품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장기적인 계약체결을 통해 고품질의 인삼을 의료전용 해담은약재로 가공하여 가맹한의원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6일에는 세계민속축전이 진행되고 있는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마춤관 이벤트 무대에서 안성인삼 소비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양승열 대표를 비롯해 황은성 안성시장, 박봉순 조합장, 함소아한의원 염성구 대표가 참석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안성인삼의 경쟁력제고 및 소비확대와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이익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와 인삼농협은 농업인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고품질 친환경 인삼을 생산하고, 새롬제약(주)은 제품제조에 필요한 인삼을 안성인삼농협을 통해 전량 매입·가공하고 의료전용 인삼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인삼을 가맹한의원에 우선 공급하게 된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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