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한의약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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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한의약 행사 실시
  • 승인 2012.10.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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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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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10일 제7회 한방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0월은 한방의 달, 10월 10일은 한방의 날’을 맞이하여 중앙회와 전국 지부 및 분회 차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한의약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제5회 한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보은의 한약 전달식’을 실시했고, 작년 제6회 한방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태권도연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7회 한방의 날 기념식에는 한방의 날이자 임산부의 날을 맞아 한의약을 통하여 임신 및 출산준비 중인 임산부들과 난임여성들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방의 날 제정 및 난임사업 관련 연혁 보고 △‘한의약과 임신’ 특별강연(꽃마을한방병원 강명자 병원장) △태교음악 축하공연 △한의학 사진공모전 시상식 △한방의 날 축하 떡 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는 오는 10월 13~14일 양일간 강서구청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의성(醫聖) 허준축제’에 강서구한의사회와 함께 참여하여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및 한의약 홍보에 나선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산하 26개 분회들도 한방무료진료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영등포구(9월 27일), 서대문구한의사회(25일), 강남구(10월 3일), 구로구(5일, 19일), 중구(7일), 송파구(10일), 동대문구(12, 13일), 광진구(13일), 마포구한의사회(27일) 등에서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침과 비만침 시술, 한방건강상담 및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노원구한의사회에서는 10월 19일과 26일 매선요법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며, 마포구한의사회는 10월 19~20일 양일에 걸쳐 사상체질 검사와 감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를, 중구한의사회는 10월 11일 피부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는 산하 분회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대전 홈리스지원센터와 외국인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 관내 노인관리원 등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활동을 펼치며, 특히, 10월 9일에는 대전 시내 15곳의 어린이집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정경진)는 10월 7일 수원시한의사회와 함께 수원화성문화제 행사에 참여하여, 당일 행사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통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또 봉사활동 중 한방차 시음과 한약재로 만든 향기주머니 등의 기념품도 배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도 지난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7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영천시한의사회와 함께 한방무료진료 및 한의약 홍보에 나서 축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10월 25일에는 상주시한의사회와 함께 상주존애원에서 한방무료진료 활동에 나선다.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박종수)는 10월 13~14일 창원시한의사회와 함께 남해 항도마을 한방의료봉사를 통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시술을 비롯한 한방치료와 한약처방 및 배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정곤 회장은 “한방의 달인 10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한방무료진료 및 각종 한의약 관련 행사에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한의약, 국민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는 한의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국민 봉사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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