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의사회, 17일 오후 8시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시한의사회관에서 ‘천연물유래의약품 대책 긴급 공개 토론회’를 열고, 천연물신약이 향후 미래에 미치는 파급력 및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천연물신약은 한약인데 천연물신약을 양방의사가 쓰는 것은 IMS로 침시술의 독점성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일로 그 파급효과는 한의약의 존망을 결정하게 되는 시급한 문제”라며, “미온적인 태도로보다는 크게 터뜨리고 여론전을 펼쳐서 정당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우리의 향후 100년의 생존권을 보장받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자로 대한한의사협회, 경기도한의사회, 중앙대의원회, 참의료실천연합회 등의 단체에서 대표로 한 명씩 참석하게 되며 △현 상황에 대한 기조 설명 △천연물신약 관련 현 상황에 대한 설명 및 천연물신약이 향후 미래에 미치는 파급력에 대한 분석 △천연물신약의 양의사, 한의사 동시 사용 시 발생하는 향후 의료계 문제 분석△현 천연물신약 관련 문제에 대한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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