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도 읽을 수 있는「상한론」 주역서
이 책 현토완역 「주해상한론」은 역자가 과거 한의대에서 「상한론」을 강의할 때 토를 달고 번역한 것으로, 현존하는 「상한론」 주역서 중에서 가장 먼저 「상한론」에 注를 단 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주해상한론」(1144년)은 송대 成無己가 注한 것으로, 이는 1955년에 商務印書官에서 출판된 적이 있는데, 이때 趙開美本과 醫統正脈本을 참고하여 校勘하고 能譯元의 「注解傷寒論校記」를 참고하여 각 판본의 서로 다른 해석에 대하여 취할만한 것을 골라 注로 나타냈다. 1964년에 인민위생출판사에서 「주해상한론」을 출판하였는데, 상무인서관에서 출판한 것을 기초로 하여 標點하였다.
1972년 다시 찍으면서 원래 있던 注刻序文 2편과 宋刻傷寒論敇文 1편 및 첫머리에 붙여진 ‘圖解運氣圖’를 삭제하였다. 1996년 郭靄春과 張海玲은 1963년에 인민위생출판사에서 출판된 「주해상한론」을 底本으로 삼고 6가지 善本과 대조하여 「傷寒論校注語譯」을 출판하였다.
이 책의 원문과 成無己注는 1995년 출판된 인민위생출판사의 「주해상한론」을 따랐고, 1996년에 천진과학기술출판사에서 출판된 郭靄春과 張海玲 「상한론교주어역」을 참고하였다.<값 : 2만 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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